[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정치는 본인 책임 하에 하는 거니까 복귀 하는 것도 본인 자유지만 국민의 절반이 자신의 말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니 큰 착각속에 사는 것 같다. 보수개혁을 바라는 지지층의 바람과는 거리가 멀다 라고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11월 20일(화) 오후 3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 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한국정치에서 최대 문제가 보수 세력의 대표정당인 자유한국당이 정처 없이 헤매는 것인데 홍준표 전 대표의 복귀로 자유한국당의 좌표는 더욱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또한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는 홍준표 전 대표의 과거 어록을 돌이켜 볼 때 맹목적 지지자들에게는 환영받을지 몰라도 현재 비대위 체제인 자유한국당 개편작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자유한국당에는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