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저는 이번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합니다 라고 자유한국당 유기준 국회의원은 12월 3일(월) 오후 2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유 국회의원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국가의 경제와 안보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풍전등화의 위기를 막아낼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이 그간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보수정당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야 한다. 저는 대통령 탄핵과 지방선거 참폐 이후 지리멸렬했던 당의 활로를 모색하고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당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이상 계파논란이 고개를 들 수 없도록 당의 통합에 만전을 기하겠다. 의원총회를 명실상부한 의사결정기구로 만들겠다. 플러스의 정치, 시너지의 정치를 하겠다. 의원님께서 약속하신 지역 공약을 완수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 당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풍부한 경륜‧덕망‧능력을 갖춘 외부인사를 모셔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 당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