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우리 청년들은 더 이상 약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정연우 고양시의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에서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Peace 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eace Talk는 남한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모여 평화와 통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즌 토론회며, IPYG 서울경기지부들이 연합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의 시즌을 표현, ‘통일 갈껴(가을+겨울을 줄여, 통일을 향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만든 언어유희)’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축사자로 참석한 동양문화연구소 이상만 이사장은 세계 3대 성인도 청년일 때에 큰일을 이루었음을 언급하며 “청년은 인류의 희망이며 역사발전의 원동력, 공동 번영의 주역”이라고 축사했다.

다음으로 통일부 소속 배진경 통일강사의 ‘잊어버린 조국’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있었다.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함과 동시에, 통일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제시해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