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6일 저녁,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코엑스에서는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법정 휴먼 드라마 『배심원들』의 배우들이 개봉 후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메가토크'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배심원들', 메가토크의 문소리, 박형식 배우 - 메가박스코엑스 / ⓒ선데이뉴스신문]
이 자리에는 주연 문소리, 박형식 배우와 김홍파, 이영진, 조한철 배우 그리고 홍승완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배심원들』은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되어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의 양형만 결정하면 되는 재판에서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이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는 법정 휴면 드라마이다.
문소리는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판사 ‘김준겸’ 역으로, 박형식은 끈질긴 질문과 문제 제기로 재판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주역인 8번 배심원 ‘권남우’ 역으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다.
'메가토크'에서 박형식 배우는 사랑스러운 허당끼 있는 영화 속 캐릭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회자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해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화 『배심원들』은 지난 15일 개봉에 들어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5번 배심원 최영재 역, 조한철배우의 이야기에 웃음꽃을 피우는 배우들 / ⓒ선데이뉴스신문]
[사진=6번 배심원, 장기백 역의 김홍파배우가 영화현장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 ⓒ선데이뉴스신문]
[사진=검사 역의 이영진배우가 영화 출연 소회를 밝히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사진=문소리, 박형식 배우가 관객의 질문을 귀담아 듣고 답변 중이다 / ⓒ선데이뉴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