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은 12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제3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키즈스트라'는 '모든(All) 아이들의(Kids) 오케스트라(Orchestra)' 라는 의미로 함께 걷는 아이들이 2009년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물빛 하모니와 친구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올키즈스트라 소속 7개 지역 관악단(은평, 안양.군포, 김해, 양주, 아산, 동해, 창원)과 직영 관악단(상위) 소속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Flight of valor', 'Do Re Mi Song', 'Concerto d'Amore' 등 15곡의 지역 관악단별 상연목록은 물론, 8개 관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를 들을 수 있다.
조순실 함께 걷는 아이들 이사장은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성장한 음악적 재능과 지역별 개성이 담긴 화음을 큰 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무대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무료 관람이고, 문의는 함께 걷는 아이들 혹은 플레이온컴퍼니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