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성일종 청문위원의 질문에 집중하면서 물컵을 잡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1월 8일(수) 이틀째 계속됐다. 성일종 청문위원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에게 자녀에 재산 증식에 대한 규모라든가 미국에서 써야 될 비용 그리고 오고 가는 항공료 등을 다 계산해보면 실질적으로 돈이 많이 갔다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다. 후원회를 이렇게 많이 해주셨는데 농협으로부터 농협 구좌로 있는 강성룡 회장으로 후원해 준 것은 다 정확하게 일치가 됐다. 그러나 우리 후보자님께서 4개 구좌를 가지고 후원을 했던 것들은 자료가 안 왔다.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청문위원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질의 하고 있다.
한편 성 청문위원은 이 부분에 대한 것을 야당에서 요구한다고 내 보내주겠는가! 안내 주실 거 라고 하면서 안 내주신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정 총리 후보자는 4개 구좌라면 어떤 것인가요?라고 질문한 후 농협에서 일괄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성일종 의원은 한 개의 후원회 구좌만 줬고 4개 구좌는 안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