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을 지낸 김성진 변호사가 책을 냄과 동시에 북콘서트를 연다.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헌법 속 가치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들을 연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발의했던 유일한 재정법안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본법'을 언급했다.
김성진 변호사는 "이 책은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위해 준비한 '사회적 가치'들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우리 나라의 근본 규범인 헌법에서 도출한 사회적 가치를 통해 진보-보수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책의 출판기념회에는 우원식 의원, 박용진 의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전·현직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기관 중책의 자리를 떠나, 새롭게 작가로 변신한 김성진 변호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