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해적왕 로저’가 남긴 보물 쟁탈전이 시작된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극장판 14번째 작품이자 TV 방영 20주년 기념 대작인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원피스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1차 포스터 / 제공=스마일이엔터]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공개한 1차 포스터는 [원피스]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 것은 물론, 지상 최대의 축제임을 나타내는 화려한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피’를 중심으로 ‘쵸파’부터 ‘우솝’, ‘나미’, ‘상디’, ‘조로’, ‘로빈’, ‘브룩’까지 밀짚모자 일당들이 모두 자리했고, ‘해적 박람회’의 사회를 맡은 캐릭터 ‘앤’과 ‘도널드 모더레이터’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상단에는 이번 작품의 악당인 ‘더글라스 불릿’과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을 위한 ‘해적 박람회’를 개최한 축제꾼 ‘부에나 페스타’가 강렬한 포스를 전하며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상 최대의 해적 박람회 개막!”이라는 카피와 함께 “20주년 기념 대작”다운 역대급 스케일을 예감케 하는 이번 1차 포스터는 [원피스]만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해적을 위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에서 펼쳐지는 ‘해적왕 로저’가 남긴 보물을 찾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쟁탈전과 그 속에 숨겨진 예측불허의 음모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 발행부수 4억 5천만 부(2019년 3월 기준)를 돌파하며 기네스 세계기록까지 보유 중인 [원피스]의 TV 방영 20주년 기념 대작으로 ‘해적왕 로저’가 남긴 보물 쟁탈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예고하는 강렬한 인상의 티저 포스터에 이어 1차 포스터를 공개한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오는 2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