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11일과 14일 서울 노원구 일대 시민들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 500개를 배부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손 소독제는 약국에서조차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두려워하는 시민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고자 손 소독제 나눔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손 소독제 나눔과 더불어 노원역 근처 길거리와 주변 상가 앞 쓰레기를 줍는 ‘자연아 푸르자’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손 소독제를 받은 한 시민은 “지금 병원과 공공기관도 폐쇄하는 시점에서 정말 도움을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국에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이미용, 환경 정화, 헌혈, 연탄 기증 등의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희망을 주고 사회에 빛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