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장. 교육.청년 분야 총선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월 8일(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교육·청년' 분야 총선 공약 발표를 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국립대의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고 했으며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제도 개선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립대는 지역의 교육·학문 생태계의 기반이자 산업 및 문화의 중추이지만 낮은 투자지원과 열악한 연구환경 등으로 인해 교육 기반이 지속적으로 악화돼왔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장학금, 정부 차원의 학자금 대출 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등록금에 비해 낮은 지원액과 협소한 지원 대상, 학자금 대출 상환 등의 문제 때문에 제도 개선을 요구 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립대 반값 등록금 실현에 대해서는 지금 연간 평균 419만원인 39개 국립대의 평균 등록금을 210만원 안팎으로 인하하겠다고 하면서 청년들으리 주거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들과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10만호 공급하고 도심 내 폐교 리모델링을 통하여 '행복기숙사' 공급 등도 총선 공약으로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