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최배근 시민을위하여 공동대표단,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플랫폼 비례연합정당 시민을위하여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단은 지난 주말 민주당과 정의당의 양당 지도부를 접촉 비례연합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비레의석 7석과 추천한 비례의원에 대해 후순위로 배치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3월 9일(월) 오전 11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시민을위하여 양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비례연합 참여 여부에 대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결의를 환영했다. 정의당 입장에 대해서도 현재 입장을 존중한다면서도 민주당 당원이 비례연합의 참여를 결정할 경우 정의당이 참여할 수 있는 명분이 마련된 것으로 보면서 정의당이 참여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놨다고 했다.
시민을위하여 양 대표는 어느 한 정당만 참여하더라도 연동형 비례제도의 취지를 살기위해 진보·민주 개혁적 소수정당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이 경우 참여하는 정당 비례대표자 등만으로 확정 4.15총선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