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바나나우유 12,000개, 면역력 강화 기능 식품(VIVACITY) 4,000개 (7,500만원 상당)김해시 한림면 소재 ㈜빙그레(대표 전창원) 김해공장에서 지난 27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바나나우유 12,000개와 면역력 강화 기능 식품(VIVACITY) 4,000개(7,500만원 상당)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모자원, 청소년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 김해공장은 1982년 3월 개원하여 현재 35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에 신제품으로 개발된 면역력 강화 기능 식품(VIVACITY) 4종은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경기도 광주시, 남양주시, 충남 논산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이지만 취약계층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건강식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를 기부하여 소비자분들과 같이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후원품을 기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빙그레 김해공장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귀중한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드려 (주)빙그레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빙그레 김해공장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바나나우유 및 아이스크림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동참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