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5월로 개막을 연기했다.
31일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출연 배우 및 제작진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일을 5월 1일로 연기했다" 고 밝혔다.
이는 실내 다중 이용 시설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연장 잠시 멈춤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서울시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당초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결국 5월 1일로 연기됐다.
'올 아이즈 온 미'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 전설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되는 뮤지컬로 힙합, R&B, 발라드까지 현대적인 음악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뮤지컬이다.
배우 소냐(유손희), 문혜원을 비롯해 김용진, 정인성, 레디(김홍우), 윤비(명윤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와 음악인, 래퍼들의 환상적인 협업을 예고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