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은 한준호 후보와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등 금융노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목) 열렸다.
한준호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한 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규모가 커진 만큼 금융 산업의 공공성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디지털 인재육성, 신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및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동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하지 못했던 입법과제를 더불어민주당과 한준호 후보께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호 후보는 "4·15 총선을 앞두고 정책협약을 통해 저와 우리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