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문정선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거대 양당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역시나 미래통합당 김종인의 제명은 쑈로 끝났다. 미통당 윤리위원회는 제명 대신 출당이란 형식을 통해 차명진을 구했다고 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4월 10일(수) 오후에 논평했다.문 대변인은 논평에서 막말 후보마다 제명을 시켰다가는 미통당 전체가 날아갈 수밖에 없다는 고육지책이다. 이미 중국유곽을 만들겠다는 얼빠진 후보에다 광주 5.18 모욕까지 줄줄이 대기상태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막말이야말로 차명진의 생존 방식이고 미통당의 오랜 전통이 아니던가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아예 한술 더 떠 둔산 화류계 운운하며 아내도 한 명 보다는 두 명이 낫다는 강훈국 후보를 세종갑에 공천했다. 10년째 6억이 넘는 추징금을 안 내고 버티는 영등포을의 김민석은 대놓고 전두환 따라하기다. 법원의 추징금이란 범죄수익에 대한 국가 환수조치다. 하물며 민주당에선 입에 발린 사과 한마디조차 없다. 가히 경지에 오른 역대급의 표리부동, 더불어 부패한 민주당의 본색이다. 민주당과 미통당은 반사이익으로 공생하는 무능과 부패의 공동체다. 21대 총선은 거대 양당의 부패 커넥션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