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공연 제작사 컬처마인이 프랑스 극작가 마크 카몰레티의 저작권 에이전시(Eric Glass LTD)와 희곡 '6인의 파자마' 공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컬처마인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 '운빨로맨스', 뮤지컬 '오디너리 데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컬처마인은 '6인의 파자마' 한국 공연 라이선스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가진다.
연극 '6인의 파자마'는 마크 카몰레티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다. 컬처마인은 '6인의 파자마' 원작을 번역.각색할 예정이며 연극 제목은 영문 번역본인 '해피버스데이'를 사용하기로 에이전시 측과 협의했다.
연극 '해피버스데이(Happy Birthday)'는 올해 하반기 대학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일정과 출연진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