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이다.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흔들고 있고 기존 질서는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이 말씀하셨듯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더 큰 도전이 남아 있다.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와의 싸움,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경제 위기, 고용과 노동의 문제 등 여러 과업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5월 10일(일) 오후에 논평했다. 허 대변인은 논평에서 시대의 무거움과 민심의 준엄함을 절대로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셨다. 국민의 삶을 보듬으라는 명령이다. 코로나19가 바꿀 세상에서 정치의 본령과 국가의 본질을 무겁게 고민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는 21대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질병관리청 승격, 감염병 전문병원 신설 등은 우리 당의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전 국민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는 노력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 한국형 뉴딜과 남북 평화공동체를 위한 입법정책적 협업도 필수이다. 총선 때 약속드린 10대 정책과제, 177개 세부 실천과제 등도 정부와 논의해 구체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국민과 손잡고 함께 위기를 건너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겸손한 정치, 대화하는 정당, 성과를 창출하는 국회를 만들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다. 당・정・청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이 바라는 혁신, 상생, 회복의 길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