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가존망에 치명적 위기를 초래할 종전선언촉구 결의안 즉각 철회, 무슨죄를 지었길래"
2020.06.16 03:12 입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북전단을 빌미로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행동 협박도 서슴지 않는 북한정권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이 종전선언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이자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고 미래통합당은 6월 15일(월) 오후 6시에 국회 본회의관 앞에서 촉구 시위를 했다.
이어 지금 북핵문제는 해결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은 변함이 없다. 한반도에서 진정한 종전의 전제조건은 이러한 양대 과제가 해소된 바탕 위에서 남북 간 군사적 신뢰관계 구축 및 그 검증체계가 확립되어야 충족될 수 있다.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에 그치지 않고 평화협정으로 직결되어 결국 우리 안보의 핵심 축인 유엔군사령부 해체 및 주한미군 철수, 그리고 한미동맹 파기로 이어져 우리 안보태세의 완전한 붕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