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바리톤 임성규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와 함께 자선공연을 연다. 방송, 뮤지컬, 콘서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임성규는 이번에 'LIFE'란 제목으로 열 번째 자선콘서트(2월 22일 금요일 20시,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를 개최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평소 문화 소외지역 공연, 청소년 문화의 정서 교류를 위한 학교 공연을 추구해왔던 'Happiness Concert'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랑은 나눌수록 풍요로워진다'란 주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기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유니세프 코리아와 기부 협약을 맺는 Metlife 라온지점이 후원하며 에코 앙상블 '청' 단원인 피아니스트 양재웅,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첼리스트 장성은, 배수희 그리고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소피아 킴이 함께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총괄 기획한 바리톤 임성규는 평소 성악가 뿐 아니라 환경운동가, 문화봉사자, 방송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음악을 통한 문화 선진국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클래식의 무거움을 털고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월 22일(금) 20시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R석 5만 5천원, S석 3만 3천원, 02-511-1104, 070-7163-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