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이엘(김지현)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인 6대 페미니스타에 위촉됐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총 33개국 102편의 영화 상영을 발표한 가운데 이엘을 6대 페미니스타로 위촉하며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페미니스타'는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그동안 배우 김아중(1대, 2대)부터 한예리(김예리, 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이 위촉됐다. 개막식 사회와 폐막식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엘은 '황해'(2010)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페이스메이커'(2012), '하이힐'(2014), '콜'(2020)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이엘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페미니스타'에 위촉되어 기쁘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구호 아래 올해에도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객들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안전하게 만날 수 있길 그리고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또 한 번 세계 최대 여성영화제라는 입지를 다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