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해, 제21대 첫 국정감사에서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2월 22일(화) 보도했다.

김 의원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20년이 넘도록 운영해온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가장 공신력있는 국정감사 평가기관으로 이름 나 있다. 270여 시민단체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각 상임위별 상위 25%만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국리민복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리민복상 수상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훌륭히 수행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원내대표의 명의로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여했다고 하면서 국정감사 3관왕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이다. 올해로 다섯 번 째 수여되는 공공정책대상은 매년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0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기관에 여전히 남아있는 부조리를 파헤치고, 약자들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현장을 고발하는 등 우수한 국정감사 활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 한국예총이 운영하는 예술전문 온라인 쇼핑몰 ‘아트샵’의 부실운영 △ 국립공주박물관의 불법 수의계약 △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노동착취·갑질·성폭력범죄 △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의 비리 등이 김 의원을 통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 사행산업의 효과적인 관리감독을 위한 통합 콘트롤센터 구축 △ KH몰의 수수료율 개선 △ 문예기금 공모사업 선정자에 대한 자부담 비율 완화를 제안하는 등, 미래지향적이고 민생지향적인 정책 제안을 활발하게 이어왔다고 전하면서 고용노동부의 행정 과중으로 ‘제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6천여 명의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법원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납품비리를 발본색원해 공론화시키는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적폐청산을 위해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온 노력에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이라는 영예로 응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함께 밤을 새워가며 고생한 우리 보좌진과 항상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장안의 이웃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3관왕을 한 만큼 남들보다 세 배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언제나 국민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