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종교•문화적 갈등을 따뜻하고 재치있게 담아낸 유쾌한 이탈리아 청춘 성장 로맨스.」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 중인 이민 2세 청년이 가치관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영화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Bagla>(감독: 파임 부이얀)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 *티저 예고편 https://youtu.be/_PkqznQM23Y )
[사진='내게 너무 어려운 연애', 티저 예고편, 스틸 컷 / 제공=디오시네마]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이민 2세 청년 ‘파임’이 자유분방한 이탈리아 여자친구 ‘아지아’를 만나며 겪는 종교•문화적 갈등을 따뜻하고 재치있게 담아낸 청춘 성장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로마 근교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눈을 사로잡는 가운데, ‘파임’(파임 부이얀)의 자기 소개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킨다. ‘방글라데시 50%, 이탈리아 50% 그리고 100% 로마 출신’이라는 말로 이탈리아 이민 2세임을 유쾌하게 알리는 파임. 직장, 가족, 친구 부족할 것 없는 ‘파임’에게 딱 하나 없는 것은 바로 여자다.
콘서트장에서 ‘아지아’(카를로타 안토넬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파임’은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멍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아지아’와 사랑에 빠져 속수무책이 된 모쏠 ‘파임’이 나누는 은근한 눈맞춤이 또 하나의 현실 러브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달콤 쌉쌀 이탈리아 현실 러브 코미디 영화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는 다가오는 2021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