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인터파크는 중소극장 인기 연극/뮤지컬 12작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 'Purple label series: 퍼플 라벨 시리즈'를 19일 오전 10시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다. 

타임세일은 1주일에 6개씩으로 나누어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예매자 전원에게는 공연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 2매를 증정하고 치킨 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주차인 4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음악극 '태일'(전석 35%), 뮤지컬 '마지막 사건'(전석 40%), 창작 가무극 '나빌레라'(전석 35%), 연극 '데스트랩'(전석 30%), 연극 '안녕, 여름'(전석 30%),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전석 40%)가 참여한다. 

2주차인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타임세일을 진행할 6개 작품은 4월 26일 오전에 발표된다. 할이된 가격으로 예매하기 위해서는 결제 단계에서 퍼플라벨 타임세일 할인 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퍼플 라벨 시리즈'가 진행되는 기간에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 토크쇼 플레이DB '월요 LIVE'와 함께 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19일 저녁 8시에는 연극 '데스트랩'의 고영빈, 송유택, 차서원이 출연해 핵심 이야기와 게임 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퍼플 라벨 시리즈'의 또 다른 재미였던 응원하는 공연 제작진과 배우에게 도시락을 보내주는 '퍼플 라벨 도시락 어택(attack)'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1인당 각 3만원의 치킨 상품권으로 응원하는 '치킨 어택'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또한 '치킨 어택'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도 치킨 상품권 3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인터파크티켓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하는 공연과 배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 작품은 응원 댓글 수와 퍼플라벨 타임세일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하게 되며 발표는 5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퍼플 라벨 시리즈' 기획자 김은형 대리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퍼플 라벨 시리즈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극장 공연장에 작게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 1년 2개월 만에 재개하게 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연계가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마니아 관객들에게도 이번 타임세일과 이벤트가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