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진명)는 4월 28일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년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만들어진 밑반찬은 다양한 연령층에 배부되는 점을 고려해 소세지․어묵볶음, 취나물무침, 메추리알조림 반찬3종과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의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된 깍두기를 포함해 반찬 4종 100세트로,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현수막가방에 담아 세대별로 전달됐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맞춰 나부터 실천하는 환경 지키기 운동으로 무료빨래방 비닐봉지 대신 천보자기 사용하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현수막 보조가방 만들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방법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