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와 지난 14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경찰서에서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선도와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영준 고양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 문영민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팀장을 비롯하여 노혁우 고양경찰서장, 서태규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경애 고양경찰서 청소년계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기계발 도모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및 상담 봉사활동, 청소년 정보화 능력배양 및 진로지도, 모범 청소년 표창 등에 대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청소년 업무에 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모델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 활동을 위해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