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차량으로 대구에 내려왔다.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네요. 대구 시민들 비 피해 없으시기를 당부 드리고, 우리 대구 지역 관련 공무원분들께서도 만반의 자세를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8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밝혔다.
박 예비 후보는 브리핑에서 이번주 지나고 나면 사실상 다음주부터 민주당의 경선에 첫 개표가 시작이 되고 그렇게 해서 민주당 경선이 중반전에서 종반적으로 접어들어가는 시점이다. 이 시점에 가장 아쉬운 건 민주당의 현재 경선이 미래를 담아내고 있지 못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를 두고 민주당이 저런 준비와 자신감이 있구나 하는 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이유가 1, 2위 후보들 간의 정말 끝없는 네거티브 논쟁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유감이다. 지금까지 있었던 이른바 고구려 백제 신라 논쟁, 그렇게 시작해서 떡볶이 논쟁으로 끝나는 이런 논쟁 속에 국민의 삶이 어디 있었고, 대한민국 미래가 언제 논의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