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보건의료 공정성 실현을 희망하는 보건의료인 7,100명(이하 ‘지지선언 참가자’)이 8월 25일 열린캠프(여의도 극동VIP)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감염병에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보건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공정성’을 기본으로 하는 보건의료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공정성 실현과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 갈 대통령은 이재명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후보가 평소에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다면서 ‘성남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등 이재명표 보건의료 브랜드를 성공 사례로 들며, 보건의료인을 위해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표 보건의료 성공 브랜드로 꼽히는 ‘성남의료원’은 이재명후보가 2010년 성남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였으며, 성남시장 당선 후 2013년 성남의료원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후보는 성남지역에서 인권변호사 활동하던 2002년 당시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시민청원운동을 주도했으며, 한나라당 시의원에 의해 주민조례가 부결되자 강하게 항의하다가 수배를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은 성남시설부터 적극적으로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도지사가 된 후 2019년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1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그뿐 아니라 이재명후보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출산보육지원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을 공약했고, 경기도지사 당선 후 조례제정을 통해 2019년부터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고, 2020년에는 거주기간 제한마저 없애 모든 경기도 산모에게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