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으로 세계 각국은 첨단산업의 육성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산업 중심의 국가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고 이재명 경선 후보는 8월 28일(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20년 5월,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대한민국이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이 되어 세계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전하면서 충청권, 특히 천안·아산지역은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으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충남 천안·아산은 이미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고, 지난 2월 23일 정부로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선후보는 첫째,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해 R&D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와 자동차산업이 융복합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천안·아산지역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육성해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