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오는 6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이 실망한 딸과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섰다 갑작스런 공격을 받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스텝업>, <지.아이.조> 등으로 잘 알려진 채닝 테이텀과 최근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강한 인상을 남긴 제이미 폭스가 경호원과 대통령으로 나와 사실적인 콤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초자연적인 재난을 그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전작과 다른 형식의 블록버스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염에 뒤덮인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의 모습을 담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오는 6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