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팽우안(펑위옌)과 백백하(바이바이허)가 6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2013 CJ 중국영화제' 폐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폐막작 <이별계약>은 수줍은 고백, 첫 키스, 그리고 행복했던 기념일 등 모든 것을 처음으로 함께 경험한 '리싱'(팽우안)과 '차오차오'(백백하) 커플이 5년 간의 계약 기간을 두고 이별하게 되지만 이후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다.
'2013 CJ 중국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해 2006년부터 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다. 지난 16일 <일대종사>(왕가위 감독)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5일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