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프랑켄슈타인' 측은 14일 2차 티켓 오픈 직후 인터파크 티켓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1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점유율 6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9월 19일 진행됐던 1차 티켓 오픈에서도 전체 공연 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동일 장르 부문에서 76.6% 점유율을 차지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규현(조규현), 박은태, 카이(정기열), 정택운(빅스 레오)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 24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