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한연애 XL'이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영상을 첫 공개했다.
'극한연애 XL'은 22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 방송 중 일부가 담긴 단편을 선공개했다.
극한 상황 속 펼쳐지는 '순도 100%' 진짜 생존 연애 예능 '극한연애 XL'은 나이, 학력, 재산 등 사회적인 '경력'을 감춘 채 일반인 남녀 11인이 무인도 야생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신개념 진짜 예능이다. 여기서 출연자들은 오로지 알파벳으로 불리며 5박 6일 생존 기간 동안 음식, 물, 불 등이 부족한 날 것 그대로 극한 상황을 마주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과정에서 특별한 개인기로 자신의 매력을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를 어깨에 둘러맨 채 스쿼트를 하거나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를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육체미를 뽐내는 모습으로 강력한 인상을 선사해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자 A는 "남자분을 업고 스쿼트를 해 보겠다" 라며 남자 F를 한 번에 번쩍 들어 올리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쿼트를 하며 건강미와 근력을 뽐냈다. 여자 A가 "혹시 저한테 업히고 싶은 분 있냐" 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자 다부진 체격을 지닌 남자 D가 자원했다. 여자 A는 남자 D를 등에 가로로 업은 채 번쩍 들어 올리며 '美친 힘'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성 참가자들은 여자 A 모습에 "섹시하다" 고 입을 모으며 그 힘에 혀를 내둘렀다.
남자 D는 답례로 여자 A를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를 하며 자신만의 극한 매력인 '힘'을 그대로 뽐냈다. 이어 옷 속에 감춰져 있던 근육을 뽐내며 '근육 부심'을 자랑하면서도 민망함에 얼굴을 가리며 수줍어하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