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금일 30일(화) 오전 11시 청주 공항 방문 및 지역발전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비가 오는 날씨에도 바쁘신 가운데 많이 환영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지금 충청북도의 현안은 가장 중요한 것이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와 청주공항이 거점공항으로서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 주변에 오송이라든가 첨단산업기지들이 쭉 자리하고 있고, 경기도 남부지역, 또 충남의 대덕지역, 이런 곳에서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관문공항, 거점공항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산업단지와 청주공항 간의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 이 두 가지가 잘 되면, 이 지역의 산업발전에도 큰 기폭제가 될 것이고, 또 광역철도라는 것은 사실 일일출퇴근 용도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구가 밀집한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금까지 이것이 제대로 계획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진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이 두 가지의 핵심 공약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제가 기본적인 말씀만 드리고 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충북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여러분들의 말씀을 오늘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 좋은자리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