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파주시청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지역포용형 2가지 신규사업과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기술·경영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지역포용형 사업은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턴(4명)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월간 1인당 월 187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채용청년에게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