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 사건 수사에서 박은정 지청장을 배제하라. 오늘 수원지검은 수사 무마 의혹에 휩싸인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부장검사회의를 거쳐 보완수사하도록 지시하였다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2월 7일(월)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어 당연한 결과다. 두산그룹, 네이버 등이 인허가 등 성남시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가 구단주인 성남FC에 160억 원을 후원했다. 이후 후원금이 수억 원대로 줄어들었다고 하니 대가관계가 명확히 드러난다. 또한, 이재명 후보 측근들이 장악한 성남FC는 후원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뻔한 사건의 수사를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막아 수개월 동안 아무 것도 진행되지 못했다. 부장검사들이 회의하여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가. 수사 방해꾼 박은정 지청장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철저히 수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