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웨딩>이 에든버러 페스티벌 전석매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3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이 올해 세계 최고의 문화축제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 Fringe)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들로부터 별 5개의 평점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승환 프로듀서의 야심작 <뮤직쇼 웨딩> 첫 참가는 현지 주요 언론들의 극찬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고, 에든버러공연리뷰 전문주간지인 <Three Weeks>에서는 <뮤직쇼 웨딩>을 'Ballistic Masterpiece'(굉장히 화려한 걸작)로 표현하며 별 5개를 주는 등 극찬하고 있다.
99년 매회매진 대기록을 세운 <난타>에 이어 <뮤직쇼 웨딩>도 공연 오픈 5일째 만석과 동시에 기립박수를 받는 인기작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또 다른 한류대표 문화상품을 만드는데 한발 더 다가섰다.
<뮤직쇼 웨딩>은 결혼식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모두 다 알 수 있는 음악과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코믹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연출되어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공연의 매력이 에든버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할 수 있다.
PMC프로덕션 현지 관계자에 의하면 "8월 17일 National Museum of Scotland의 VIP DAY 축하공연에 피날레를 장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8월 22일 주영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에든버러프린지 현(現) 위원장과 차기 위원장이 참석하는 행사에 <뮤직쇼 웨딩>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월 25일 영국 BBC 에든버러 중계프로그램 'Theatre Section'과 End Party에 <뮤직쇼 웨딩>이 지정 초대되어 행사를 에정 중이다. 또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독일의 한 프로모터가 공연 내내 계속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립박수에 놀라, 내년 7월 독일에서 약 한달간 공연을 위해 구체적 미팅 제의를 해왔다" 고 전했다.
정규공연 이외에도 이벤트와 행사공연으로 더욱 바빠진 <뮤직쇼 웨딩>은 2013년 8월 26일 마지막 공연을 끝내고 28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뮤직쇼 웨딩>은 정동에 위치한 경향아트힐 1층에서 8월 25일까지 공연되고, 9월 9일부터 홍대난타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