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 중구 이혜경 전 서울시의원이 재선에 힘찬 도전을 한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저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중구에서 딸 셋을 키우며 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4년을 지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다”고 이혜경 전 서울시의원은 4월 15일(금) 밝혔다.
이혜경 전 서울시 의원은 지난 2018년 치열헀던 지방선거에서 33.66%로 아쉽게 낙선했으나, 지난 4년간 문화기획자로서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와 백파선콘텐츠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시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세종이야기미술관 관장을 지냈으며, 남촌포럼을 결성하여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남촌(南村) 프로젝트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2년의 의정활동의 중심 표어인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구에 필요한 것은 중구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서울의 중심, 문화의 중구” 라는 표어로 도전한다.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며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다. 동대문, 남대문을 비롯한 중구의 역사 깊은 상권이 다시 일어서야 할 때이다. 서촌과 북촌을 넘어 이제는 남촌(南村) 시대를 열어야하고, 중구의 품격을 높이고 중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