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진우 티모넷 대표(왼쪽)가 전시 갱를 설명하고 있다.
'빛의 시어터' 개관과 함께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빛의 시어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이안누치 아트디렉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The Kiss, 1908)>’, ‘<유디트(Judith, 1901)>’,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1905~1909)>’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끌어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진우 티모넷 대표(왼쪽)와 이안누치 아트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22년 5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