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산하 ‘화물노동자생존권보호팀’(팀장 최인호 국회의원)은 7월 13일(목)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입법에 따른 화주업계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안전운임제의 지속 추진과 품목확대 논의에 합의하며 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종료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화물노동자 생존권보호팀은 국회에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성과평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을 확대한「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하 화물자동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주측은 지난 3년간 급격한 육상운임운송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기업에게만 일방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및 운영이 필요함을 주장했다고 하면서 이에, 화물노동자생존권보호팀은 이번 개정안에 안전운임제 품목의 대상이 된 화주 측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이고 화물업계가 상생가능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도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간담회는 ‘민생우선실천단 화물노동자생존권보호팀’ 최인호 팀장을 비롯하여 박영순(간사), 진성준, 소병훈, 문정복, 박상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석유·화학, 자동차, 시멘트, 철강, 해운업계 등 이해관계 있는 화주업계에서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