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박동식 사천시장이 31일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사천경기장(삼천포공업고등학교)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산업용 드론제어,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 1,797명이 참가한다.
고용노동부·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남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주제는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스킬 업 경남’이다.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삼천포공고와 삼천포종합운동장 2개 경기장에서는 폴리메카닉스, 산업용드론제어 등 5개 종목, 219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박동식 시장은 “숙련기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가 사천시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