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국의 중국 반도체 굴기 견제는 한국에겐 천재일우라며 ‘한국형 경제안보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경제안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의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요소수 부족, 반도체 수급 등 기업뿐 아니라 국민들 일상에까지 큰 피해를 초래하는 것에 대해 한국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양 의원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경제 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교한 경제정책과 차별화된 전략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결 국회의원과 야당간사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이 참석해 뜻을 모았으며 50여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