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밀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외·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 교통행정담당을 비롯해 총 5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에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업체 등을 방문해 터미널, 승강장 및 차량 방역상태 확인, 차량 내 방역지침 준수 안내문 부착 여부,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시에는 방역물품인 살균소독제를 함께 지급하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아지는 추석맞이 방역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