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환경캠페인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사진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지난 6월 8일~29일 관내 15개 해수욕장에서 해양 및 생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뙤약볕과 더위를 이겨내며 정화 활동을 한 값진 결과물이다.
해양 정화 활동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쓰레기를 주웠기에 해수욕장이 조금이나마 더 깨끗해지는 것을 보는 건 굉장히 보람찬 일이었다. 이 활동을 통해서 해수욕장에 해양쓰레기와 생활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됐고 후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수욕장을 가게 된다면 솔선수범하여 쓰레기를 주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표로 참석한 청소년은 “환경캠페인 시상식 및 토론회 자리에 참석하여 좋은 강연을 듣고 활동을 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연을 들으며 평소 환경에 대해 무관심했던 나를 돌아보게 됐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자리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고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된 것 같다. 환경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꿈드림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욕구에 부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