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대학교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4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내포역사문화와 녹색체험의 고장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청남도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과학과 문화를 연계한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는 초중등교육에서 과학과 문화가 접목된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적 흐름을 잘 반영한 것이다.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이번 축전에는 “나는야 미래의 과학자”, “가족과 함께하는 STEAM 체험”, “열려라! 생활과학교실” 등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또 “제1회 충남 학생 과학송 부르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창의력올림픽대회”, “2013 충남 진동차 경진대회” 등 과학경연대회와 함께 과학마술극단(Fun&Fun Science)이 여러 가지 과학적 원리를 테마별로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한 “마술로 배우는 신기한 과학이야기”가 부대 행사로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축전이 기대된다.


본 행사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대학과 자치단체가 연합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제4회 충남과학축전은 다른 축제의 귀감이 된다.


공주대학교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홍성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창의력올림픽대회”와 탐탐과학에 대한 이해 및 과학에 대한 친밀감 배양하기 위한 “제1회 충남 학생 과학송 부르기 경연대회”가 축전 기간 동안 개최하게 된 점은 큰 수확이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충청남도에 소재하는 기관끼리 잘 연대하여 개최된다면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과학과 문화가 접목된 행사로 발전할 것이다.

[김동희 기자 maitres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