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오늘 16일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국내외 청년 회원 9만 명으로 이루어진 청년 자원봉사단체인 ‘위아원’의 헌혈 캠페인에서 ▲헌혈 누적완료자 3만 명 ▲헌혈 누적참여자 4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아원’은 사회봉사 단체로서 국내 총 12개 지부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지원 봉사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세계 평화 △교육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 공동체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위아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캠페인 첫날에만 전국에서 위아원 회원 3천500여 명이 각 지역 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고 이중 2천700여 명이 헌혈을 마쳤다. 그리고 오늘 헌혈 누적완료자 3만 명 ▲헌혈 누적참여자 4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위아원’은 이를 통해 단체헌혈을 가지고 세계기네스기록에 도전을 하려고 한다.
세계 최대 규모 헌혈’이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인들도 ‘명예회원’의 자격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위아원 측은 “명예회원까지 포함한 현재 헌혈 신청자는 10만 명에 이른다. ‘우리는 하나’라는 봉사단 이름처럼 모두 협력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