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금)~12일(토) 양일간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공동 주최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 여성일자리창출 페스티벌 호호마켓(HOHO market)을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호호마켓 페스티벌 첫째날 11일에는 호수공원 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발상의 전환, 인생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그맨 전유성이 예비여성창업자 100명 대상으로 자신감을 고취하는 특강을 실시함과 동시에 남과 다른 생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토록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여 여성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 양일간 25개 부스에서 예비창업을 돕는 멘토·멘티가 교류하는 창업물품 판매의 장이 열렸으며, 워킹맘을 지원하고 산모아이돌보미를 양성하는 등의 교육지원관, 취업상담관 및 홍보전시관이 운영되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pop-up 이벤트 광장이 열려, ‘수중 테라리움 만들기’,‘한지로 만드는 나만의 컵받침’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고 가지고 가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현재 방과 후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교육수료생(여성)이 특강강사로 선정되어 일하는 여성의 사회활동 촉진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최성 고양시장은 “결혼해도 여성은 일해야 하는데, 능력있는 엄마를 보면 엄마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다. 이제는 1인 창조기업 시대로서 나만의 장점을 살려 창업CEO가 되는 길이 활짝 열려있다. 여기 계신 여성분들이 그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