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차이타운 등 ‘인천명소 관광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관광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관광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바다 열차를 타고 월미도와 인천 내항을 감상한 후 차이나타운 탐방과 어르신만의 독창적인 도자기 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선미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를 실시하여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일상의 활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우울감과 자살 충동이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개별상담과 자조모임, 외부행사 등 맞춤 돌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