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918년 첫 개통, 최근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경주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플랫폼'으로 개관!」
오는 12월 2일(금), 옛 경주역(원화로 266)이 단장을 마치고 '경주문화관1918'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한다.
[사진=문화플랫폼 '경주문화관1918', 개관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경주문화관1918'은 1918년 첫 개통된 경주역의 역사를 기리고 지역민의 문화의 힘을 고취 시키기 위한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공모를 통해 명명되었으며, 경주시민을 비롯한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해 생활문화 확산과 문화산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아갈 예정이다.
'경주문화관1918'은 공유오피스, 3D프린터 워크스페이스, 교육실, 스튜디오 등의 문화창작 공간이 조성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또한 역사 공간은 지속적인 전시와 버스킹, 아트플리마켓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2월 2일(금)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독보적 음색의 김필, 답가여신 미교, 퓨전 국악팀 신라천년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전시로 ‘빛과 색채의 마법사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전이 무료로 진행되며 인기 설치 작가 임지빈의 작품 ‘베어벌룬’ 또한 1달가량 설치되어 새롭게 변화하는 공간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관 행사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054-777-630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