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누구나 쉽게 기초 국악 강좌를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영동 국악 웨이(WAY)'가 출시됐다.
'영동 국악 WAY'는 문화체육관광부(콘텐츠진흥원)와 충청북도가 지원한 '2022년 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주)핀사이트(대표 정진업)에서 기획, 제작했다.
'영동 국악 WAY'는 레인보우 충북 영동이 배출한 걸출한 역사적 위인, 3대 악성(樂聖) 난계 박연 선생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국악 관련 문화자원을 탐방하고, AR 보물찾기와 소규모 경기 등을 즐기면서 자연스레 박연 선생이 남긴 국악 기준 음률과 악보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또한 한국 국악 기준음계(황종률)와 악보(정간보) 그리고 도량형 기틀까지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박연 선생 생애를 '박연의 길'이란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 외에 난계국악박물관, 옥계폭포 등 박연 선생과 관련된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기초 대금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도 있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영동 특산품 '영동와인'과 국악기 소품 등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동 국악 WAY'는 현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아이폰 판은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