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코미디 연극 <내사랑 은경씨>가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내사랑 은경씨>는 정년퇴직 이후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다.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나 30년간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성팔이 정년퇴직하고 가정에 생긴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집에 있게된 가장은 그동안 고생한 아내 은경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하지만 돈이 드는 이벤트를 아내는 그리 반기지 않는다. 사랑을 구애하는 남편과 주부 30년 차 아내의 사랑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린다.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세실극장, 설재근, 김현중, 한윤서, 김지선, 강유미, 조유진 출연, 전석 2만 5천원, 문의 02-742-7601